경찰청(청장 조지호)은 중국 공안부와 공조해, 중국 현지서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총책 2명을 포함한 조직원 4명을 8월 22~23일 양일에 걸쳐 국내로 송환했다. 이들은 모두 ‘김○○파’라고 불리는 범죄단체의 조직원이다. 해당 조직은 지난 2017년부터 중국 항저우 등지에서 검찰청·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으로 통화 상대방을 속여 1,511억 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되며,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,923명에 이른다.총책 2명은 최근 중국 다롄으로 거점을 옮겨 전화금융사기 조직을 운영해 왔다. 조직원 중 1명의 경우 범죄 성공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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