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토교통부(장관 원희룡)는 3월 3일 지난 코로나19 이전 우리 정부와 중국 정부가 체결한 항공협정 상 운수권 수에 따라 한-중 노선 증편 방안을 합의했다.코로나19 이전 합의된 항공협정 상 운수권 수에 따르면, 양국은 각 주 608회씩 운항할 수 있으며 산둥성과 하이난성은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다.이번 합의는 지난 2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‘한-중 노선 증편제한 해제’의 후속 조치다. 국토부는 2월 이후 중국 민항총국(CAAC)과 한-중 국제선 복원을 위한 협의를 긴밀히 진행해 왔다.국토부 정책담당자는 “최근 양국